SK에너지 노사 '임금동결' 잠정합의

입력 2007년12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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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SK에너지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동결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 회사 노사는 31일 울산콤플렉스 대회의실에서 가진 임금 특별교섭에서 임금 동결과 조합원 노고에 대한 보답으로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일시금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장려금으로 기본급의 50%를 지급하고, 2007년도 경영성과금은 2008년 1월 결산시점에 지급키로 잠정합의했다. 또 회사는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인위적인 인력 감축을 하지 않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 안정 조업 등 생산성 향상에 노사가 적극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안정협약서를 체결하는 데도 합의했다.

SK에너지 노사는 지난 8월31일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20여차례에 이르는 본협상과 특별교섭을 가진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노조는 이번 주중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되면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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