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주영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쇼인 CES에서 미국 수출용 순정 고급 AV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현대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 트랜스폼에 장착돼 올 1월 하순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국 수출용 AV 내비게이션은 6.5인치 터치패널을 적용하고 DVD 플레이어, XM 위성라디오, iPOD & USB AUX(외부 영상 입력단자), 8GB의 메모리에 북미 지도 저장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위성라디오인 XM을 세계 최초로 듀얼(오디오+데이터 방송)로 내장, 별도의 외부장치없이 XM의 오디오와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은 올 상반기중 XM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오토넷은 또 스포티지에 장착돼 올 상반기중 미국에 수출할 AV 내비게이션도 함께 전시한다. 스포티지용 제품은 정면 LCD 패널을 3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시인성이 극대화됐다. 시리우스 위성라디오도 추가됐다.
주영섭 현대오토넷 사장은 "이번 CES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릭 왜고너 회장이 "자동차산업에서 소비자 전자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등 자동차와 전자의 컨버전스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CES를 통해 자동차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 해외 완성차업체 및 애프터마켓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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