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셀프 전기 렌터카' 등장

입력 2008년0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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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 공용 자전거 "벨리브"로 눈길을 끌었던 프랑스 파리가 이번에는 "셀프 전기 렌터카"를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파리 시는 전기자동차 2천대를 시내 곳곳에 배치해 원하는 사람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며 요금으로 시간당 2~3유로 정도를 부과할 예정이다. 들라노에 시장은 이번 조치로 투입되는 전기자동차 1대가 개인 소유 차량 5∼10대를 대체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내의 교통 체증과 배기가스 방출량을 동시에 줄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들라노에 시장의 구상은 이달 안에 구체화될 것이라고 타임스는 밝혔다.

한편 베를린과 쾰른, 하노버 등 독일 3개 도시는 전날부터 배기가스 방출 등급을 표시하지 않은 차량이 도심에 진입할 경우 벌금 40유로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dpa통신은 이들 도시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운전자는 교통 당국의 차량 시험소나 민간 기업으로부터 녹색, 황색, 적색 등 3가지로 구분된 배기가스 등급 표시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해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州)의 8개 도시에서도 오는 3월부터 비슷한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독일의 다른 대도시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dpa는 보도했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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