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14만1,800대 판매, 3조4,982억원을 경영목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업계획은 2007년 경영실적이 잠정적으로 판매 13만6,581대, 3조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돼 2008년 14만1,800대 판매에 3조4,9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과 비교할 때 전년 대비 판매실적은 3.8%, 매출액은 12.1% 이상 증가한 것이다. 쌍용은 또 올해 2007년의 흑자기조를 계속 이어가 안정적인 성장과 종합 자동차메이커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은 날로 심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목표 달성 ▲원가절감 통한 수익성 확보 ▲미래성장의 주축인 신차개발 강화 ▲품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글로벌 제조생산성 확보 및 그룹 시너지 창출 ▲총력 경영지원체제 확립 등을 중점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쌍용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영업효율성 개선,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및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은 물론 지속적으로 R&D, 생산 및 판매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형탁 사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V8 5,000cc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초대형 세단 체어맨W의 성공적인 출시가 2008년 경영목표 달성의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전 부문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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