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다음 주중 재규어·랜드로버 인수 가능성 높아

입력 2008년0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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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그룹의 재규어·랜드로버의 인수, 다음 주중 완료가능성 높다’



포드는 재규어·랜드로버 노조 및 직원들에게 “타타그룹과 밀도높은 계약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전달한 사실이 있었다고 3일(현지 시간) 오토모티브뉴스가 런던발로 보도했다.



포드유럽의 루이스 부스 회장 역시 이 날 “포드는 현재 타타그룹과 재규어·랜드로버사업의 인수와 관련해 이전과는 다른 심도있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를 확인했다. 그는 또 “포드는 타타그룹과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판매를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을 다음 주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포드의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매각에 관한 사안으로는 최초로 포드측에서 협상대상자의 실명을 거론한 것으로, 사실상 타타그룹의 브랜드 인수 가능성이 높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포드의 확인이 있는 상황에서 포드와 타타그룹 양측은 좀 더 높은 등급의 재무관련 서류를 검토, 세부적인 인수조건을 조율하게 된다.



타타그룹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브랜드 인수에 있어 포드측과 좀 더 진전된 세부사항을 협상중”이라며 “가능하면 다음 주중 최종 협상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타그룹은 인도 제2의 승용차 및 상용차 제조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58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해 이 중 5만4,000대를 수출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타타그룹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유력한 인수자로 논의돼 왔다. 타타그룹이 두 브랜드를 인수할 경우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무시하지 못할 업체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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