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5일 해외 자동차업체들과의 제휴를 총괄할 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사이먼 보그를 임명했다.
크라이슬러사는 보그 글로벌제휴 담당 부사장이 톰 라소다 부회장겸 사장의 직속으로 업무를 맡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라소다 부회장은 발표를 통해 "북미 밖 시장에서의 성장은 크라이슬러의 사업성공에 중차대하다"며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협력과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글로벌제휴 담당 부사장직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보그 부사장은 지난 2005년 4월 크라이슬러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그동안 자동차 조립 및 주형담당 업무를 맡아 왔다.
크라이슬러는 일본의 닛산과 자동차 생산을 위한 협력문제를 논의해 왔으며 오는 7월 폭스바겐의 미니밴 생산에 들어가며 중국 최대의 체리 자동차와 소형차의 공동 생산.수출에 합의하는 등 글로벌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이와 함께 존 캠피를 전세계 구매 및 부품 품질을 책임질 조달담당 부사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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