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일 디젤 슈퍼카 R8 V12 TDI가 최근 언론에 미리 공개됐다.
아우디는 당초 컨셉트카로 알려진 이 차를 디트로이트모터쇼 개막까지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었으나 독일 언론이 R8을 공개하면서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12기통 디젤엔진을 얹은 R8은 최고출력 50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만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소모량도 1갤런(3.78ℓ)으로 28마일(45.06km)을 달릴 수 있다. 즉 1ℓ로 11.92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 슈퍼카의 성능과 연료효율을 두루 갖춘 차라는 얘기다.
그러나 모든 걸 갖춘 이 차도 너무 큰 엔진을 장착한 탓에 짐을 실을 트렁크 공간이 없다는 게 옥에 티라고 독일 언론은 덧붙였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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