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등록된 수입차 가운데 렉서스 ES350, 혼다 CR-V, 벤츠 CLS350이 각각 세단, RV, 스포츠카부문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링모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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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ES350. |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모델별 등록대수에 따르면 2007년 판매된 수입차는 모두 294종으로, 5만3,390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 가운데 157종의 세단이 3만7,817대, 78종의 RV 및 기타(SUV·해치백·밴·픽업트럭 등)가 1만2,849대, 67종의 스포츠카(쿠페·로드스터·컨버터블 등)는 2,724대였다.
본지가 2005년 수입차부문별 베스트셀링카 톱10을 집계한 바(2005년 12월11일자)에 따르면 당시 등록된 수입차는 총 250종이다. 세단이 131종, RV 및 기타가 59종, 스포츠카 60종으로, 지난해는 2005년과 비교해 각 부문별로 모델이 7~20여종 늘었다. 또 당시의 각 부문별 등록실적 1위 차종이 2년이 지난 2007년까지 그대로 이어져 수입차 고객들의 선호모델이 거의 변하지 않은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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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CR-V. |
세단의 경우 렉서스가 ES350을 3,342대 등록시켜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IS250(1,748대)과 LS460(1,348대)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면서 이 부문 톱10에 3종의 모델을 올렸다. BMW도 2위와 4위에 528(2,164대)과 320(1,677대) 등 2종을 포함시켰다. 혼다 역시 990대의 시빅 2.0과 726대의 시빅 1.8이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인피니티 G35 세단은 2,043대로 3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988대)와 아우디 A6 2.0 TFSI(852대)는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RV 및 기타 부문에서는 혼다 CR-V(3,861대)가 부문별 1위는 물론 수입차 전체에서도 2007년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디젤 모델인 푸조 307SW HDi(1,007대)도 1,000대 등록을 돌파하며 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이 부문에서도 X5 3.0d(564대)와 X5 3.0(282대) 등 2종이 각각 5위에 9위에 올랐다. 이 밖에 각 브랜드의 모델들이 고르게 톱10 안에 들었다. 벤츠 B200(670대)이 3위, 폭스바겐 골프 2.0 GTI(573대)는 4위를 기록했다. 다음 순위를 렉서스 RX350(381대), 볼보 C30 2.4i(366대), 짚 컴패스(332대)가 각각 이었다. 10위는 닷지 캘리버(271대)였다.
스포츠카 부문에선 벤츠 CLS350(322대)이 1위에 올랐다. 푸조 207CC(235대)와 206CC 1.6(195대)은 2~3위를 차지했다. BMW 328 컨버터블(186대), 인피니티 G37 쿠페(176대), 푸조 307CC 2.0(133대),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131대) 등이 중위권을 지켰다. 그 뒤를 아우디 TT 쿠페 2.0 TFSI(116대), 폭스바겐 이오스 2.0 TFSI(89대), 미니 쿠퍼 컨버터블(86대)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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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CLS. |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