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네시스 출시

입력 2008년0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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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는 8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네시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제네시스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을 컨셉트로 개발했다. 엔진은 V6 3.3ℓ와 3.8ℓ 람다를 탑재했다. 3.8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과 최대토크 36.5kg·m, 연비 9.6km/ℓ를 발휘한다. 3.3 엔진은 최고출력 262마력과 최대토크 32.2kg·m, 연비 10.0km/ℓ의 성능을 갖췄다. 회사측은 3.8을 수출 주력모델로, 3.3은 내수 주력모델로 삼을 방침이다.



새 차의 변속기는 6단 자동으로, 저점성 무교환 변속기 오일을 적용해 별도의 점검교환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에 5링크 타입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유럽 명차에 버금가는 조종안정성과 승차감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운전자의 설정 또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서스펜션 감쇄력 및 높이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첨단 편의품목도 강점이다. 현대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 엔진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 차간 거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곡선주행 시 스티어링 휠의 선회각도를 센서가 인식해 전조등의 조사각도를 진행방향으로 자동 제어하는 어댑티브 헤드 램프 그리고 첨단 운전자 통합정보 시스템인 DIS 등을 주요 품목으로 꼽았다.



현대는 우선 국내에 V6 3.3과 3.8을 판매하고, 수출차종엔 380마력의 V8 4.6 타우(τ) 엔진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 3만5,000대, 수출 2만대 등 총 5만5,000대를 판매목표로 정했다. 이어 2009년에는 수출을 4만5,000대로 늘려 총 8만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판매가격은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BH330 그랜드 4,050만원, BH330 럭셔리 4,520만원, BH380 로얄 5,280만원이다.



*차량 상세 소개서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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