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해외시장서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08년01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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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2007년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전년 대비 15% 증가한 23만8,218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각 지역별 판매실적을 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이 총 2만1,171대로 전년 대비 64%, 라틴아메리카지역은 4만5,199대로 22%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유럽지역은 30%(총 판매대수 1만2,775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22%(총 3만3,715대)의 성장을 보이는 등 신흥시장에서의 약진이 돋보였다. 또 유럽시장에서는 11만7,675대를 팔아 6%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이탈리아에서 크라이슬러,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닷지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07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닷지 캘리버로, 총 3만937대가 판매됐다. 올해는 새로 출시할 닷지 저니가 닷지 브랜드의 인기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닷지 외의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크라이슬러 300C와 짚 그랜드체로키가 많이 팔렸다.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의 꾸준한 판매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올해 세계시장에 브랜드별 각 한 모델씩 3종의 신모델(페이스리프트모델 제외)을 선보여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수입차시장 점유율이 5%대를 웃돌았다. 300C가 누적 판매대수 3,000대를 돌파했고, 짚 컴패스가 인기를 모은 덕분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총 3,901대를 판매, 전년 대비 50% 성장률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올해는 총 5,000대를 판매, 수입차시장 8%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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