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인해 세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포드가 엔진 성능과 연료효율을 동시에 높인 2009년형 링컨 MKS를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2009년형 링컨 MKS는 구형보다 20% 연료를 덜 쓰면서 직접연료분사방식과 트윈터보차저로 엔진 출력을 높인 새로운 시스템인 에코부스트(EcoBoost)를 적용했다. MKS의 엔진은 6기통 3.5ℓ로, 최고출력은 340마력이다. 에코부스트를 장착한 차의 출력은 6기통 엔진이면서도 기존 8기통 4.6ℓ 엔진과 동일한 출력을 낼 수 있다.
포드는 기존 기존 엔진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발생도 15% 줄였다고 설명했다.
포드의 글로벌 프로덕트 개발담당 부회장인 데릭 쿠잭은 “포드는 향후 5년간 50만대의 차에 에코부스트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며 “대형 엔진뿐 아니라 포드 포커스와 같은 소형차에도 이 기술을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20년까지 한층 강화된 연비관련 법규에 맞추기 위해 모든 엔진과 향후 생산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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