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차업체 중 GM대우자동차의 유럽 완성차 수출실적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종별로는 준중형차 라세티가 수출 1위 차종에 올랐다.
GM대우는 지난해 유럽지역에 총 41만9,292대의 완성차를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GM대우가 국내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유럽 수출 선두로 나선 건 회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유럽지역 수출차종 중 가장 많은 모델은 라세티였다. 이 차는 2003년 1만5,039대를 시작으로 2004년 5만7,014대, 2005년 6만4,490대, 2006년 6만5,832대, 2007년 10만959대가 유럽으로 나갔다.
한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07년도 승용차 모델별 수출순위에서 라세티는 22만4,202대로 1위에 올랐다. GM대우는 이 밖에 수출랭킹 10위 안에 자사 차 중 젠트라(3위, 17만822대), 마티즈(7위, 12만9,780대), 윈스톰(9위, 12만2,610대)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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