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대세인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GM은 바이오에탄올(E85)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사브 9-4X 바이오파워 컨셉트카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9-4X의 디자인은 사브의 에어로X 컨셉트카와 전반적으로 모양이 비슷하다. 21인치 휠을 적용해 운전하기 즐거운 차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를 보면 사브만의 독특한 초록색 계기판 조명을 그대로 썼으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차 안으로 끌어들였다. 사브는 스키장비 등으로 유명한 살로몬과 함께 스키를 적재하는 시스템을 특별히 개발하는 등 젊은 층이나 레저활동이 왕성한 층을 이 차의 타깃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사브는 배럴 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고유가시대에 발맞추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E85를 이 차의 연료로 사용, 배기가스는 줄이면서도 엔진출력과 토크는 극대화했다. 9-4X는 4기통 2.0ℓ 300마력의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사브는 이번 크로스오버 모델 발표로 그 동안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크로스오버카시장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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