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 레온 큐프라와 폭스바겐 골프 GTI가 고성능 튜닝카로 탈바꿈했다.
호주의 튜너인 O.CT는 최근 레온 큐프라와 골프 GTI의 엔진을 튜닝해 기존의 200마력과 240마력의 최고출력을 각각 270마력과 315마력으로 높였다. 튜닝은 이 회사의 엔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테이지3를 통해 ECU와 부스트,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료 인젝션 시스템과 에어 인터쿨러 등을 O.CT 인터쿨러 키트로 세팅, 고회전영역에서 최고의 성능을 얻었다. 또 세팅 안정화를 위해 압력과 배기온도 점검장치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레온은 0→100km/h 가속시간이 5.2초로, 챌린지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포르쉐와 비슷한 성능으로 향상됐다. 최고속도는 265km/h까지 가능하다.
고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O.CT 제품의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끼웠고, 8.5J×19인치 블랙 메이트와 바이 컬러 휠, 8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372mm 디스크 로터를 적용했다. 여기에 수동변속기의 경우 숏 시프트 키트를 채용, 좀더 빠른 변속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엔진 언더후드는 O.CT가 제작한 카본 및 배터리와 에어필터를 보호하는 장치 등으로 만들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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