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미래형 자동차인 3도어 프리미엄 크로스 쿠페 LRX 프로토타입 컨셉트카를 전시하고 있다. 최이 차의 특성 중 하나는 독특한 파노라마 루프와 사이드 윈도, 리어 윈도다. 이들 제품은 엑사텍 고유의 코팅 기술이 적용된 사빅이노베이티브플라스틱의 렉산 GLX 고성능 플라스틱 글레이징으로 만들었다.
사빅은 랜드로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가벼우면서도 안전한 소재를 개발했다. 랜드로버는 엑사텍 코팅이 된 사빅의 고성능 렉산 PC를 사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나타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19kg의 무게를 줄였다. 또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 차 전체를 감싸는 부드러운 곡선의 글레이징 시그니처와 미려한 외관을 표현했다.
차의 윗부분은 선명한 윈도 글레이징으로 가시성을 살렸다. 내부에는 스파이더 프레임의 A필러를 적용하고 투명 플라스틱 파노라마 루프를 통해 넓은 공간의 느낌을 준다. 후방의 쿼터필러는 렉산 소재를 활용하면 얼마나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지를 보여준다. 실제 랜드로버는 LRX의 후방쿼터 윈도에 렉산 글레이징을 적용함으로써 측면과 후면을 하나로 연결, 백라이트까지 이어지는 랩어라운드 형식을 보여줬다.
렉산 GLX 폴리카보네이트는 높은 충격강도 및 UV 보호기능도 발휘한다. A-포스트, 사이드 윈도, 후방쿼터 윈도, 파노라마 루프 및 백라이트에는 폴리머 글레이징 소재를 썼다. 엑사텍의 다양한 글레이징 기술을 활용해 파노라마 루프 글레이징에 안테나를 통합, 감춰놓음으로써 일반적인 마스트 안테나를 제거했다.
사빅의 아만다 로블 이사는 “자동차메이커들은 미래형 차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차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려고 한다”며 “유리처럼 전통적인 소재의 사용에서 탈피해 가볍고 튼튼한 플라스틱과 같은 새로운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무게를 줄일 수 있고 친환경 컨셉트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버 컨셉트카 개발에 동참한 사빅이노베이티브플라스틱의 특수필름 및 시트사업부는 세계적으로 수천 가지의 까다로운 응용분야에 사용되는 고성능 렉산 시트 및 필름을 생산한다. 자동차사업부는 풍부한 경험과 세계적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보디 패널과 글레이징, 전장부품, 컴포넌트, 내장 부품, 라이팅 등 5가지 주요 분야에 첨단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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