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GM대우의 베트남 법인인 비담코(김정인 사장)의 2007년 자동차 판매가 2006년에 비해 4.6배나 급상승했다.
베트남자동차생산협회(VAMA)는 21일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는 경제의 급성장이 반영되면서 2배에 육박하는 97%의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그 중에서도 GM대우의 경우는 4.6배의 기록적인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지난해 자동차 전체 판매대수(버스 제외)는 8만397대로 2006년의 497대에 비해 거의 2배가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GM대우는 모두 7천580대를 판매해 2006년의 1천634대에 비해 4.6배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GM대우는 특히 젊은층의 자동차 구매가 늘어나자 한국에서 유행한 레포츠카인 윈스톰 모델을 들여와 캡티바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해 판매한 결과 생산시설을 풀가동하고도 6개월 이상 주문이 밀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베트남내 최대 조립업체인 도요타는 2만113대를 판매해 36%의 신장률로 선두를 지켰고 베트남 조립업체인 쩡하이는 1만1천534대를 팔아 역시 2위를 지켰다.
베트남은 지난해 8.48%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고가품 판매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kh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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