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수입·판매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뉴 카이엔 GTS를 오는 2월22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카이엔 GTS는 특수 개발한 섀시와 함께 최저지상고를 24mm 낮췄다. 스포츠카에만 적용하던 전자제어 댐핑 시스템인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스틸 스프링을 카이엔에 처음으로 조합한 모델이다. 이 차에 얹은 가솔린 직분사 V8 4.8ℓ 엔진은 6,500rpm에서 카이엔S보다 20마력 높은 405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3,500rpm에서 51.0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으로, 감속비를 카이엔S의 3.55대 1에서 4.1대 1로 짧게 변경했다. 따라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6.1초로 카이엔S보다 0.5초 빠르다. 또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 추월가속시간은 6.6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253km/h. 팁트로닉S 모델은 100km/h까지 6.5초,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 추월가속시간이 7.8초, 최고속도는 251km/h이다.
새 차는 스포츠 버튼이 있어 향상된 연비 주행을 할 수 있는 기본 세팅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스포츠 모드 세팅은 액셀러레이터 페달 제어 맵을 조절하며, 이에 따라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운전자가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스포츠 배기 시스템으로 전환돼 배압을 더욱 낮춰주며, PASM의 스포츠 모드를 가동시킨다.
뉴 카이엔 GTS의 앞뒤 디자인은 카이엔 터보와 같고, 14mm 넓어진 휠 아치 아래 표준 21인치 휠과 295/35R 21인치 타이어가 장착됐다.
이 차는 레드와 노르딕 골드 메탈릭의 새로운 2가지 색상이 더해졌다. 스포티한 내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12웨이 스포츠 전동시트를 장착했고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실내를 마감했다.
한편, 이 차는 팁트로닉 장착 기본형의 판매가격이 1억8,900만원, 코리언 프리미엄 패키지 모델이 1억3,800만원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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