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창사 이후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08년0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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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판매 170만297대(내수 62만4,227대, 수출 107만6,070대), 매출액 30조4,891억원(내수 12조9,268억원, 수출 17조5,623억원), 영업이익 1조8,150억원, 경상이익 2조2,220억원, 당기순이익 1조6,82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10년만의 임단협 무분규 타결, 원가혁신의 지속 추진, 아중동 및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성공적인 개척 등을 통해 창사 40년 이후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R&D, 설계, 구매부문 및 협력사가 적극 참여한 원가혁신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며 환율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2007년 국내 시장에서는 베라크루즈, i30 등의 신차효과와 지난 11월 출시한 쏘나타 트랜스폼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한 62만4,227대를 판매했다. 또 수출은 아중동 및 러시아 등 신흥시장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4.4% 많은 107만6,070대를 내보내 전체 판매 전년 대비 5.5% 늘어난 170만297대로 마감했다.

매출액은 임단협 무분규 타결과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비중이 늘어 전년보다 11.5% 신장한 30조4,89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지역 확대에 따른 결제통화 다변화도 매출액 증가에 일조했다.

매출 총 이익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혁신에 힘입어 매출액 대비 19.2%인 5조8,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강력한 경비절감으로 매출액 대비 6.0%인 1조8,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향상됐다. 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와 10.2% 늘어난 2조2,220억원과 1조 6,824억원을 올렸다.

한편, 현대는 올해 판매 180만대(내수 67만대, 수출 113만대), 매출액 33조6,250억원(내수 14조7,687억원, 수출 18조8,563억원), 영업이익률 6.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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