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고현실 기자 = 한라건설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의 최대주주인 선세이지사로부터 61만1천903주, 만도 경영진으로부터 72만5천259주 등 만도 주식 총 133만7천162주(17.9%)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건설이 보유한 만도 지분은 기존 주식을 포함해 26.9%(200만2천579주)로 늘어나고 정몽원 회장의 지분 8.9%을 합쳐 한라그룹측은 총 35.8%의 지분율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한라건설은 2008년 3월 31일 이내에 주식매매대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KCC도 이날 만도 주식 223만4천주(29.99%)를 약 2천70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라건설은 최근 KCC, 산업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사모펀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도 지분 인수 계약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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