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최고출력 730마력의 BMW M5가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G-파워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영국 튜너 G-파워가 조율한 M5는 7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차는 V10 5.0ℓ 엔진에 G-파워의 에보Ⅱ 슈퍼차저 시스템을 적용, 기존 507마력의 최고출력을 223마력이나 높였다. 최대토크는 71.4kg·m/7,200rpm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340km/h에 달하고 0→100km/h 가속성능은 4.2초, 시속 100km에서 200km까지 도달성능은 5.0초를 자랑한다.
슈퍼차저 시스템은 ASA오토모티브의 하이테크 슈퍼차징 시스템 중 T1-12 컴프레서 제품을 세팅했다. 이 컴프레서는 80% 이상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효율적이다. G-파워는 M5 엔진룸에 2개의 슈퍼차저를 달았으며, 부스트는 0.5바까지 쓸 수 있도록 제한했다. 또 4밸브 10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높은 속도를 내기 위해 기술파트너인 마레의 고성능 포겟 피스톤으로 경량화를 이뤘다.
G-파워는 높아진 성능에 맞춰 에어로 다이내믹 시스템, 타이어, 서스펜션 그리고 브레이크까지 다시 손봤다. 휠은 G-파워 실버스톤 경량 휠, 타이어는 던롭 제품이다. 앞바퀴에 9.5J×21인치 휠과 225/30ZR 21인치 타이어를, 뒷바퀴에는 10.5J×21인치 휠과 295/25ZR 21인치 타이어를 끼웠다. 또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바퀴에 6피스톤 캘리퍼와 400×36mm 디스크를 적용했다.
이 차는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위해 앞부분은 경량 카본 파이버로 세팅했고, 브레이크 시스템과 라디에이터의 쿨링 에어홀을 큼직하게 만들었다. 또 M5의 휠 하우스 패널을 넓게 구성해 더욱 듬직해 보이도록 만들었다. 뒷모양은 트렁크 리드에 스포일러 립과 카본 파이버 디퓨저를 달았다. 여기에 차고조절식 G-파워 코일 오버 서스펜션 RS로 주행성능을 더욱 높였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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