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인천정유 합병 완료

입력 2008년01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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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2월1일부로 완료한다. 이에 따라 SK인천정유가 2006년 1월 SK에너지에 인수된 지 2년만에 양사는 한 회사로 통합된다.

SK인천정유 합병에 따라 SK에너지의 하루 원유정제량은 기존 84만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확대된다. 이는 중국 시노펙(282만배럴)과 페트로차이나(233만배럴), 일본 신일본석유(121만배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4위에 해당하는 정제량이다.

SK에너지는 기존 울산공장과 더불어 인천지역에도 생산기지를 확보, 국내 최초로 "멀티 리파이너리(다지역 정제) 시스템" 시대를 열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확대와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수출확대에 한층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정유사 최초로 수출액 160억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규모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양사 합병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12월 양사 주총을 대신해 열린 이사회에서 합병과 관련된 최종 의사결정을 하고, 합병절차를 진행해 왔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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