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최첨단의 기술력을 가진 일본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하이렉스(HI-LEX)가 울산에 진출한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데라우라 마코도(寺浦 實) 하이렉스 회장은 3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양해각서에 조인하고 하이렉스가 1천200만 달러를 투자해 울산공장을 신설하고 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이렉스는 울산시가 조성중인 북구 효문동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GM대우 등에 납품할 예정이며, 초기 5년간 연평균 19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2억원의 부가가치창출효과, 18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하이렉스는 자동차의 컨트롤 케이블과 윈도우 모듈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 남동공단에 한국법인인 대동하이렉스㈜가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나 공장부지가 좁아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왔다. 하이렉스는 울산에 초기 1천200만달러 투자와 함께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며, 시는 공장 인허가 지원과 함께 모듈화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하고 외국인투자촉진법의 규정을 충족시킬 경우 국세와 지방세 감면이 가능하도록 도와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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