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에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짓고 인도 성공신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총 10억달러가 투입된 현대 인도 제2공장은 2005년 11월 공사에 착수, 1년만인 2006년 12월 생산설비를 완료했다. 이후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현대는 제1공장과 함께 제2공장을 더해 총 60만대 생산체제를 갖췄다. 완성차공장과 파워트레인공장으로 이뤄진 제2공장은 기존 인도법인 부지 내 약 17만6,000㎡(약 5만3,000평) 규모로 지어졌다.
현대는 이번 제2공장 건설이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2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 제2공장에서 소형차 "i10"을 연간 25만대 정도 생산, 인도 내수와 수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소형차가 전체 승용차 수요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시장 특성에 맞게 신모델 i10의 집중적인 마케팅, 판촉활동을 통한 신차효과 극대화에 나서 올해 내수시장에서 i10을 12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