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제너럴 모터스(GM)가 하이브리드 트럭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GM은 3일 오는 8일 일반인 공개가 시작되는 시카고 오토쇼에 풀사이즈 하이브리드 트럭과 하이브리드 콘셉트 트럭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2009년 모델 GMC 시에라 하이브리드가 연비 25% 개선이 이뤄졌으며 GMC 데날리 XTM 콘셉트카의 경우 50% 연비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GM은 도요타가 엔진과 전기모터 1대씩이 장착된 싱글 모드 하이브리드카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반해 엔진 1대에 전기모터 2대가 장착된 투 모드 시스템을 채택해왔다. GM은 투 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연비가 높고 견인 등에서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시에라 하이브리드 트럭이 전기 엔진으로만 시속 48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브리드가 아닌 모델이 최고 4천770kg 가량을 적재할 수 있는데 반해 적재량이 2천770kg 가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GM의 북미판매 담당 마크 라네브 전무는 트럭 유저들이 디젤 엔진을 선호한다는 점과 관련해 풀 사이즈 하이브리드 트럭이 시장의 5%는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요가 가시화돼야 라인이 본격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시에라 트럭을 20만8천대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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