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클린 주유소' 4곳 지정

입력 2008년02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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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강릉시에 있는 교동주유소를 강원지역의 "클린 주유소"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중벽으로 만든 탱크 등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방지시설을 잘 갖춘 이 주유소를 1호점에 지정한데 이어 강릉 교동택지주유소, 동해시의 동해사랑주유소와 로터리주유소 등도 클린 주유소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주유소들은 유류저장 탱크의 외벽에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FRP)이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도포해 철판부식으로 인한 유출을 막고 두께 0.3m 이상의 콘크리트로 탱크보관실을 설치했다. 또 배관도 용접이 없는 비부식성 이중배관을 사용했으며 기름이 새면 자동으로 경보를 하는 장치를 부착해 기름유출을 방지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클린 주유소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서 및 현판을 달아주고 시료 채취로 인한 영업에 불편이 없도록 토양오염도 검사를 15년 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원주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 이상익 과장은 "클린 주유소가 토양오염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시설의 설치비용을 장기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해 클린 주유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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