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사업부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3조2천412억원에 달했으며, 매출액 대비 8.1%(2천636억원)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타이어업계 전체적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제품의 품질을 강조한 품질경영 및 글로벌 경영체계 등으로 글로벌 매출 상승을 이룩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세계 주요 타이어 업체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실적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5.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사업부문의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로 3조8천778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작년 실적에 비해 19.6%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3천485억원, 법인세 비용 차감전 순이익은 3천425억원에 각각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수요 증가, 연산 5억개 규모의 유럽 생산능력 확충, 금산공장의 완전 자동화 고성능 타이어 생산 등을 이 같은 실적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2조5천26억원, 영업이익 3천306억원 등을 자사(한국 생산기지)의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 구축, 생산 및 물류 능력 확충, 지속적 R&D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 유명 자동차 업체들로부터의 신뢰성 확보 및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사용 등으로 한국타이어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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