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황진우가 레이싱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인재양성에 나선다.
2005년부터 2년간 킥스프라임팀에서 GT챔피언을 차지한 황진우가 전문 선수와 오피셜, 미캐닉 등을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대표 황운기)와 공동으로 설립할 이 아카데미는 레이싱 지망생들이 입학대상이고, 2월중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3월 문을 연다. 교육장소는 강원도와 경북지역 등이다. 교육과정은 카트 및 포뮬러 스쿨, 레이싱 스쿨과 스포츠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을 병행한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디젤 페스티벌과 드리프트 마니아를 위한 드리프트 스쿨도 추진하고 있다.
황진우는 카트를 시작으로 포뮬러 1800, 포뮬러 르노, 창원 F3 참가까지 수년간 발보린 레이싱팀 소속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5년부터 2년간 국내 프로경기의 최고종목인 GT1(2,000cc, 완전개조)부문에서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 드라이버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 2년간 자동차 마니아들과 경찰관, 무인경비업체 등의 긴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열었다.
한편, 레이싱 아카데미의 강사로는 황진우 외에 일본 GT500 드라이버 오리도 선수가 초빙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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