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미래 전략사업의 추진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는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급 인재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008년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실시, 미래 자동차사업을 주도할 역량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해외 인재채용은 연구·개발, 기획·마케팅, 생산·개발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연구·개발은 차량기술, 파워트레인, 선행개발, 전자개발 △기획·마케팅은 상품전략, 자동차산업연구, 중국마케팅 △생산·개발은 신제조기술개발, 선행해석, 설비제어 등의 세부 분야에서00명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처음으로 중국 마케팅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할 계획으로, 이는 중국 현지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따른 중국시장 공략 강화에 발맞춰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의 응시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2008년도)와 함께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중 해외 유관부문 2년 이상 경력자다. 중국마케팅분야 지원자는 중국 내 유수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2008년 8월한)인 한국인 유학생 및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중 중국관련 마케팅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뽑는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현대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 또는 기아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HKAT) 및 면접전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중 홈페이지 및 e메일을 통해 발표한다.
현대·기아는 또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미국, 유럽 현지 순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미국은 2월26일 스탠포드대를 시작으로 3월7일까지 9개 주요 대학에서 실시한다. 유럽은 25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독일 아헨·베를린·뮌헨,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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