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0일 울산지역의 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오곡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정월대보름 봉사활동은 현대차 백경기 울산총무실장과 송두익 노조 대외협력실장 등 노사관계자를 비롯해 사내동호회인 휠밴드동호회와 기독신우회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남구 신정동 무료급식소인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오곡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오곡밥과 나물을 곁들인 정월대보름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에서는 정월대보름 부럼 깨물기를 위해 땅콩과 호두가 후식으로 제공됐다. 사내 음악동호회인 휠밴드동호회는 행사 내내 무료급식소를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정월대보름을 맞아 훈훈한 사랑과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올해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과 사회복지단체 정기봉사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금 7천500만원을 울산사랑의 공동모금회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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