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벤츠 비아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유럽에서 시판될 다목적 밴인 비아노X 클루시브에 약 1만개 타이어 전량을 한정 공급하고 향후 전략적 공급업체로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45/45R 18 KU19 제품은 승차감을 높이고 소음을 최소화한 UHP 타이어로 고속주행성능이 탁월하다. 시속 36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주행전용 타이어인 X스피드로 개발한 제품이다. 또 고속 빗길주행에 탁월하며, 타이어가 지향하는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접지면의 좌우측 형상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금호타이어는 해외 OE에도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2007년에 벤츠 A클래스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벤츠와 협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같은 해외 OE 마케팅활동 강화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RE(교체용)시장에서의 매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5년 글로벌 빅5의 비전에 따라 해외 OE사업을 강화해 주요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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