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회나 월드 챔피언에 오르며 F1의 ‘천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일톤 세나의 영혼이 담긴 ‘카트’가 국내에 소개된다. 국내 카트팀인 ‘코리아카트’는 최근 3월 1일 잠실 카트장에서 열릴 코리아 카트 챌린지 개막전에서 전 세계 2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세나 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나 카트는 94년 이태리 이몰라 서킷에서 숨을 거둔 세나를 추모하기 위해 헌정한 제품으로 F1 레이서의 사인과 일련번호가 메겨진 제품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는 단 한 대만 들어온 상태여서 희소성은 더욱 크다는 게 코리아카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리아카트챌린지는 올해를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이대회를 코리아카트, 스피드파크, 잠실카트장이 공동 주최하면서 올해 8전을 치를 계획이기 때문. 잠실 카트장의 임재흥 대표는 “모터스포츠의 발전 기준은 카트라는 뿌리가 얼마나 튼튼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며 “올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카트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뜻있는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회는 시리즈 종합 포인트를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 야마하 카트 대회’ 및 ‘인터내셔널 마카오컵 대회’ 출전권을 지원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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