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차종 2개 석권

입력 2008년02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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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와 싼타페가 미국 내 가장 신뢰도가 높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에 올랐다. 그 동안 "올해 최고의 차"는 일본, 유럽, 미국 모델이 대부분으로, 한국 자동차 모델이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반떼는 소형 세단 부문에서 싼타페는 중형 SUV 부문에서 각각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컨슈머 리포트는 "아반떼는 뛰어난 연비와 안정성, 조용하고 안락한 내부공간 등 장점을 두루 갖춘 차"라며, "아반떼는 ESC 등 다른 동급 차종이 갖추고 있지 않은 많은 안전사양을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싼타페는 컨슈머리포트 테스트에서 혼다 파일럿을 앞섰다"며 "조용하고 안락한 내부와 훌륭한 외관 및 마무리, 개선된 파워트레인, 3열 시트를 제공하며, 기본사양인 ESC는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의 오토테스트센터의 수석 이사인 데이비드 챔피언은 "올해 최고의 차는 모두 성능, 내구성, 안전 측면에서 매우 훌륭한 차"라며, "올해 최고의 차 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 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최고의 차 선정을 위해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제동성, 핸들링, 안정성, 편의성, 안전성, 연비 등 50회 이상의 개별 테스트를 실시하며, 테스트를 위해 약 6,000마일의 일반 주행평가를 실시하는 등 미국 자동차 평가 보고서나 웹사이트 중 가장 포괄적인 신뢰성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총 11개 부문 가운데 일본차가 무려 7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 차종은 픽업 부문에서 시보레 실버라도 1500 크루캡이 유일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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