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기준 미달로 판매가 중단됐던 다마스와 라보 등의 경상용차가 다시 판매된다.
GM대우자동차는 환경친화적인 경상용차 뉴 다마스와 뉴 라보를 개발, 오는 3일부터 선계약을 받고 4월1일부터 출고한다고 1일 밝혔다. 뉴 다마스와 뉴 라보는 새롭게 개발된 2개의 ECU(엔진 컨트롤 유닛)를 장착, 차의 각종 정보를 정확히 측정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줄인 게 특징이다. 또 연료를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을 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구형보다 최고출력(43마력/5,000rpm)은 13.2%, 최대토크(6.7kg·m/4,000rpm)는 8%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비도 각각 8.5%와 14%가 향상됐다.
판매가격은 뉴 다마스 745만원(2인승 밴 DLX)부터 793만원(7인승 코치 슈퍼), 뉴 라보는 615만원(일반형 카고 STD)부터 702만원(롱카고 슈퍼)이다.
한편, 뉴 다마스와 뉴 라보는 올해부터 구입할 때 등록세와 취득세가 각각 50% 감면된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경차 LPG 사용에 대한 개별소비세(ℓ당 161원)도 환급받을 수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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