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장업체인 현대오토넷이 하이패스 단말기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오토넷은 지난 2월말 GPS 기능을 내장한 단말기 Hi-1000G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Hi-1000G는 GPS 모듈을 내장해 단순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LCD 크기를 확대하고 주야간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 카드 잔액과 하이패스 이용결과는 물론 과속위험지역, 급커브, 사고다발지역, 톨게이트, 관공서, LPG 충전소 등 각종 안전운행 정보를 LCD 문자와 음성으로 안내한다.
회사측은 가격부담을 낮추기 위해 GPS 기능을 삭제한 제품(Hi-1000)도 동시에 출시했다. 소비자 가격은 Hi-1000G가 16만8,000원, Hi-1000은 11만9,000원이다.
현대오토넷은 상반기중 내비게이션 연동형 제품을 내놓는 데 이어 룸미러 일체형 제품을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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