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 친환경 컨셉트카인 i-모드(HED-5)를 공개했다.
6인승 다목적 컨셉트카 아이모드는 친환경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돼 경량화는 물론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를 줄인 게 특징이다. 또 2,200cc R-엔진(디젤)을 탑재해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7.0kg·m를 발휘한다. R-엔진은 2개의 터보차저 터빈을 배기 매니폴드에 장착, 모든 회전수에서 고른 출력을 낸다. 또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다.
이 차는 현대 유럽디자인연구소가 다섯 번째 컨셉트카로 내놨다. 차명은 탑승자에게 자동차라는 공간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회사 유럽디자인연구소 수석디자이너 토마스 뷔르클레는 "유연한 선과 면의 조화로 가족지향적인 실내공간이 특징"이라며 "6각형의 그릴을 추가해 기존 현대차 컨셉트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는 이번 모터쇼에 이산화탄소를 낮추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컨셉트카 "i-블루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형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나아갈 청사진을 보여줬다. "i-블루 라인업"은 ▲i10 블루 ▲i10 블루 CNG ▲i30 블루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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