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O "보너스 지급..금년 흑자 자신"

입력 2008년03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연속 적자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의 시간급을 포함 한 전 근로자들과 전 세계 관리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는 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한을 통해 회사가 또다시 고수익성을 향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달 봉급과 함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의 성과급은 올해 시간급 근로자의 경우 일괄적으로 1천 달러를 받게 되며 정규직에게는 급여와 직급 수준별로 다르게 지급된다.

그는 또 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 모두가 전에 없이 열심히 일해 여러 주요 부문에서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멀럴리 CEO는 지난 해 북미와 남미, 아시아지역에서 시장점유 목표에는 미달했으나 비용, 품질 및 현금흐름과 재무결과 등 이들 지역의 그외 모든 다른 부문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이들 이외 지역에서는 시장점유율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목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멀럴리 CEO는 그러나 비용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7월1일까지 정규 사원들에 대한 인사고과급 지급을 미룰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년이 경제와 기업 환경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6년 126억 달러를 보였던 포드의 적자는 작년엔 27억 달러로 대폭 줄었는데 멀럴리 CEO는 서한에서 금년에 이익을 낼 자신감을 내비쳤다.

bulls@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