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자동차산업분야 1위에 올랐다. BMW그룹은 전체 순위에서도 14위를 차지해 최초로 상위 20위권 안에 들었다. 20위권 안의 유럽기업으로서는 BMW가 유일하다.
BMW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의 65개 산업군의 6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BMW그룹은 2년 연속 자동차산업분야 1위 기업이 됐다. 포춘의 이번 조사 결과는 북미지역에서의 브랜드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MW그룹 북미 대표인 톰 퍼브스 회장은 “미국 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힌 건 매우 의미있고 기쁜 일”이라며 “이번 결과는 모든 걸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의 이번 조사는 매출순위로 선정된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 총 3,721명이 각 기업의 리더십, 혁신성, 재무상태 등 8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 그룹을 선정한 것이다. BMW그룹은 혁신적인 성과, 경영관리, 사회공헌, 제품 품질과 서비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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