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넘버원 될 것”

입력 2008년03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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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무엇보다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결국 고객이 원하는 걸 맞춰주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의 2008년 경영방침이다. 정 사장은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만족도 강화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에게 올해 주요 전략에 대해 들었다.



-혼다의 2007년 판매 및 전반적인 운영결과는.

“아무래도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난 게 가장 큰 성과다. 지난해 수입차시장은 규모가 전년 대비 32% 커졌으며, 혼다의 경우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82% 증가한 7,109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13.3%로, 전년에 비해 3.6%포인트 향상됐다. 특히 CR-V는 세련된 도시형 SUV로 높게 평가받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다. 덕분에 혼다는 한국 진출 3년6개월만에 판매누적 1만5,000대를 돌파할 수 있었다”



-올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2007년은 CR-V의 판매비율이 높아 주력모델이 됐으나 한국시장은 세단이 중심이다. 뉴 어코드가 앞으로 더욱 고객에게 사랑받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 또 세단과 RV의 조화가 맞는 판매구성도 기대한다. 이를 위해 모델별로 타깃에 맞는 고객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고객만족도 넘버원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올해 수입차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예상하는 점은.

“뉴 어코드와 같은 3,000만~4,000만원대 모델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 세그먼트가 커질 것이다. 또 대형차와 소형차 세그먼트도 강화돼 소비자의 선택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판매목표 및 딜러 운영, 마케팅 계획은.

“올해는 9,000대로 판매목표를 설정했다. 뉴 어코드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증가가 예상되는데, 다소 보수적인 판매목표가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다. 일본 본사에서 공장 증설이 끝나 물량공급이 원활하다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올해 안에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 전시장 개장으로 전국 판매 및 정비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8년을 사회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에 진행했던 간헐적인 사회공헌활동에서 나아가 혼다만의 특징을 담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닛산, 미쓰비시 등의 한국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인데, 혼다만의 차별화 전략은.

“수입차시장이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을 위해 얼마만큼의 진심을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다. 고객의 마음이 움직였을 때 평생고객이 될 수 있다. 이는 결국 브랜드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를 펼칠 것이다. 매년 ‘고객만족 스킬 경진대회’를 통해 혼다 및 딜러 전체 직원의 고객만족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고, 고객만족을 위해 ‘평생고객관리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만족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큐라의 한국 진입은.

“어큐라 브랜드 도입은 아직 계획한 바 없다. 지금은 혼다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확립하는 게 우선이다”



-올해 나올 혼다 모델 및 향후 2~3년 안에 선보일 모델은.

“이미 발표한 뉴 어코드 외에는 현재 다른 모델 출시계획은 없다. 따라서 뉴 어코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향후 들여올 모델도 아직 결정한 게 없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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