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영국 자동차연구기관 태참이 최근 영국 교통연구소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참은 독일 보험사협회와 영국, 독일, 스페인의 각종 언론사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차세대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볼보 시티 세이프티는 저속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새롭고 뛰어난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 기관은 특히 시티 세이프티의 자동화된 기능과 사고발생 직전 효과적인 브레이크 성능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시티 세이프티는 차의 앞유리 상단에 장착된 광각카메라 시스템으로, 전방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속 30km 이하의 저속추돌을 방지한다. 도심에서의 충돌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장치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올 가을 유럽에서 선보일 XC60에 본격 장착될 예정이다. 국내엔 내년 상반기에 이 차가 들어온다.
한편, 태참은 1964년 설립된 비영리 자동차연구기관으로, 각종 리서치 및 충돌실험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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