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 내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가 다른 정유사의 주유소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유소 190곳을 대상으로 12일을 기준으로 한 유가를 조사해보니 휘발유는 ℓ당 평균 판매가격이 현대오일뱅크(17곳) 1천626원, 에스오일(35곳) 1천929원, SK에너지(72곳) 및 GS칼텍스(66곳) 1천636원이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도 ℓ당 현대오일뱅크 1천485원, 에스오일 1천494원, GS칼텍스 및 SK에너지 1천498원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다른 정유사의 주유소보다 가격이 낮았다. 정유사별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GS칼텍스가 휘발유 71원, 경유 76원으로 가장 컸다.
제주도는 "유류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주유소별 유가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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