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피로 덜어주는 오토브레이크 '카콘' 출시

입력 2008년03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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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신호대기나 교통정체로 인한 정차는 물론 오르막길에서 차를 멈췄을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제동력이 유지되는 브레이크 편의장치가 출시됐다.



성산오토랜드(대표 양정욱)는 정차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어야 하는 불편을 없앤 자동 브레이크 장치인 "카콘"을 개발, 전국 KT 카젠 정비매장과 10년타기 정비센터 등의 장착가맹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카콘은 운행중 차가 멈추면 정지신호를 받은 전자제어 시스템이 브레이크 라인의 유압밸브를 고정시켰다가 액셀 페달을 밟으면 풀리는 원리다. 이에 따라 정차중 항상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있어야 하는 운전자의 피로를 덜고 급발진사고도 예방한다. 이 장치는 또 급제동 때 비상등을 자동으로 점멸해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성산오토랜드는 지난 3년간 연구개발과정에서 총 105만회 테스트, 택시 100대 장착 운행실험 등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최우수 A등급 기술평가를 획득함으로써 카콘의 안전도와 내구성을 공인받았다고 덧붙였다. 카콘은 이 점에서 과거 국내에서 실패한 유사한 기능의 제품과 차별화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 회사 양정욱 사장은 "오토브레이크는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와 제네시스, 체어맨 등 국산 고급차에 생산단계에서 장착돼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카콘은 국내 애프터마켓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콘의 판매가격은 장착비를 포함해 39만원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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