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브랜드 경영 적극 나서

입력 2008년03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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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톱 브랜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브랜드경영에 나섰다.

기아는 올해를 "브랜드 경영 강화기"로 삼고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브랜드 경영을 전담할 "브랜드경영팀"을 신설했다. 기존 현대·기아 총괄 브랜드 조직과 별도로 구성된 브랜드경영팀은 기아의 전사적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문별 브랜드 경영 목표 관리 및 실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기아는 브랜드 경영에 발맞춰 제품력도 강화한다. 모하비를 시작으로 하반기 준중형 세단 TD, 소형 CUV AM(이상 프로젝트명) 등 기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신차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공적 신차 출시를 위해 기아는 그 동안 추진해 온 "디자인"을 테마로 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을 세워 디자인을 브랜드 경영의 핵심요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영을 추진해 글로벌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일관되고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시스템 확산에도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제품 개발 전반에 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각 지역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출시 프로세스를 수립키로 했다.

기아는 또 브랜드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브랜드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한편 사무용품, 업무공간, 문서양식 등에 브랜드를 반영하는 "브랜드 생활화" 추진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업무와 생활 속에서 기아답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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