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이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1~2월 두 달간 전년동기 대비 10% 향상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의 2월 한 달간 판매실적은 총 1만6,530대로, 작년 2월과 비교해 9% 증가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그룹은 세계시장에서 33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판매상승세를 달성했다. 특히 2월에는 러시아, 이탈리아,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다. 러시아의 경우 110%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올해 2월까지의 누적판매는 전년동기보다 91% 성장했다. 크라이슬러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이탈리아와 중국에서도 2월까지의 누적판매는 전년에 비해 각각 12%와 30% 향상했다.
지역별로 보면 크라이슬러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전년과 비교해 누적판매가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1~2월 판매실적은 약 20%, 라틴아메리카지역의 판매실적은 24% 신장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한국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총 324대를 팔아 전년 2월 대비 42% 성장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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