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 일본 슈퍼GT 데뷔전서 완주

입력 2008년03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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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슈퍼GT에 도전장을 내민 황진우가 데뷔전에서 완주해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6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슈퍼GT에서 황진우는 완주했다. 국내 GT의 최고 드라이버로 활약한 황진우는 이노우에 다카시와와 함께 이시마츠 류마 한국팀의 드라이버로 GT300 클래스에 출전해 18위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이는 첫 출전인 데다 예선 22위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올린 성적이란 점에서 황진우의 일본 슈퍼GT에서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이번 경기는 총 300km를 주행하는 내구레이스로, 2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한다. GT300과 GT500의 혼주로 진행된다. 황진우는 이노우에의 뒤를 이어 30랩부터 포르쉐 911 GT3 RSR을 타고 4대의 머신을 추월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직후 황진우는 “데뷔전에서 후회없이 달렸다”며 “출력이 높은 GT500 클래스와 혼주로 진행됐고, 고속주행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스로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서의 첫 실전무대라 떨렸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좀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슈퍼 GT의 최고종목인 GT500 우승은 총 1시간44분03초977을 기록한 모토야마 사토시-베노아 트룰뤼에(잔나비 니스모 GTR팀) 조가 차지했다. GT300부문은 총 48바퀴를 주행한 이이 히로유키-오리메 료(ORC 아메미야 SGC-7) 조가 우승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4월13일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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