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판매, 올해 94년후 최저 전망

입력 2008년03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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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경기 하강에 타격받아 올해 지난 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미국 자동차업계 전문 분석기관인 JD 파워가 18일 전망했다.

JP 파워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가 1천495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신차 판매가 이처럼 줄어들 경우 지난 9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JP 파워 전망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앞서 내놓은 예상치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월가의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 전망이 일제히 하향 조정돼온 가운데 모건 스탠리도 지난 13일 내놓은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판매분이 1천540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와 글로벌 인사이트 및 자동차업계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내놓은 전망치는 1천540만대에서 1천580만대가 대부분이다.

JP 파워 애널리스트는 "경기 부진으로 자동차 업계도 지난 1-2월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올 2.4분기 판매가 60만대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올하반기에는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그 추세가 내년초에도 이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보고서는 개인 소비자의 자동차 구입이 올해 1천230만대로 당초 예상보다 30만대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면서 렌터카 등으로 팔리는 상용 판매분 역시 올해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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