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7월 출시

입력 2008년03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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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개막한 뉴욕모터쇼에 양산버전으로 처음 공개한 제네시스 쿠페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판매용 제네시스 쿠페는 2.0ℓ 엔진을 얹어 ℓ당 최고출력이 100마력 이상 뿜어져 나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는 이를 통해 최근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은 "저배기량의 고성능화" 대열에 합류할 방침이다. 실제 제네시스 쿠페에는 2.0 세타 TCI 및 3.3 람다엔진이 탑재한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할 2.0 세타 TCI 엔진은 최고출력이 215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ZF의 6단 자동변속기가 더한다. 또 이탈리아 브렘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고성능을 추구했다. 이 밖에 18인치, 19인치 알로이 휠과 스포츠 감각의 버킷시트도 갖췄다.



현대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의 첫 정통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라며 "그에 어울리는 성능을 갖춰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네시스 쿠페는 수입 스포츠카와 한 판 승부를 겨룰 것"이라며 "제품이 지닌 역동적 이미지가 현대의 브랜드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는 이와 함께 i30 엔진에 터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i30 또한 고성능 버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회사측은 현재의 가솔린 2.0ℓ 베타엔진보다는 1.6ℓ 엔진에 터보를 장착, 출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1.6ℓ 엔진에 터보를 장착해 200마력 이상을 뽑아내는 게 목표지만 이는 향후 얘기"라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제품력을 확대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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