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사랑나눔의 작은 실천인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울산 등 모듈생산공장, 부품사업장 등 전국 소재 사업장 소속 임직원 3,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현대모비스가 헌혈행사를 벌인 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임직원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현혈증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위해서다. 헌혈에 대한 막연한 거리낌을 불식시켜 헌혈을 삶의 일부로 정착시키겠다는 의도도 있다.
한편, 백혈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다 동료들의 헌혈 도움으로 병마를 이겨낸 이 회사 직원은 "헌혈로 인한 물질적인 나눔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나눔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다"며 "어서 빨리 몸을 회복해 다른 동료들처럼 헌혈하고 싶다"는 바람을 회사 게시판에 밝히기도 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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