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카북"의 "우수 추천차종" 선정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가장 많은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 "카북 2008년판"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기아는 45개 추천차종 중 현대 5종, 기아 7종 등 12개 차종이 선정돼 최다 추천 메이커가 됐다. 현대·기아에 이어 혼다그룹이 10종(혼다 6개, 어큐라 4개), GM이 8종(GMC 2개, 캐딜락 4개, 시보레 1개, 뷰익 1개)로 2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토요타는 렉서스 RX 350 1개 차종만이 선정되는 데 그쳤다.
이번에 추천차로 뽑힌 최우수 차종은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투싼, 앙트라지 등이다. 기아는 프라이드, 프라이드 5도어, 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 그랜드카니발 등이다.
1981년부터 발행된 카북은 안전성 및 고객 종합만족도 평가의 객관성으로 정평나 있다.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중 하나라고 현대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과 제품 우수성에 대한 현지 저명 언론 및 평가기관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제네시스, 모하비 등 올해 미국에 출시될 프리미엄 차종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커별 추천현황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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