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에너지정책을 관장하는 상원의원인 제프 빙거먼 에너지·자원위원회 위원장과 로버트 사이먼 박사 등 미국의 저명한 에너지전문가 일행이 지난 21일 대전 대덕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을 방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대덕 기술원에서 빙거먼 위원장 등 방문단과의 면담을 통해 SK에너지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에 대한 양국 간 민간 기술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 회장은 “향후 에너지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 노력과 연대가 필요한 만큼 미국과의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거먼 위원장은 “SK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날 빙거먼 위원장은 SK에너지가 개발중인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장착된 자동차를 시승하는 등 SK에너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SK에너지는 2006년 9월 국내 최초로 실차 탑재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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