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엔진생산 1,000만대 돌파

입력 2008년03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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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엔진 누적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GM대우는 24일 부평 엔진공장에서 엔진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 기념식 및 최첨단 에코텍 엔진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이 회사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엔진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는 GM대우가 36년간의 파워트레인 전통을 계승, 한국 자동차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음을 입증하는 예"라고 말했다.



GM대우는 전신이었던 회사가 1971년 국내 최초의 엔진공장을 설립한 뒤 1972년부터 가솔린엔진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어 1980년에는 국내 최초 승용차용 디젤엔진을 생산했다. 1981년 국내 최초 전기분사방식, 1989년 국내 최초 다중분사방식의 엔진을 선보였다. 1994년에는 아카디아에 장착된 6기통 엔진을 국내 최초로 생산했고, 2000년 국내 최초로 직렬 6기통 L6 엔진을 개발했다.



GM대우는 현재 부평, 창원, 군산에 각각 엔진공장을 갖추고 연간 160만대를 만들고 있다. 부평공장은 3세대 에코텍 엔진(1.4, 1.6, 1.8ℓ), 2세대 에코텍 엔진(1.4, 1.5, 1.6, 1.8ℓ), 직렬 6기통 2.0, 2.5ℓ 엔진을 연간 50만대 정도 생산할 수 있다. 또 창원공장은 M-텍 0.8ℓ 엔진, S-텍 1.0, 1.2ℓ 엔진, S-텍Ⅱ 1.2ℓ 엔진을 연간 60만대 정도 만든다. 군산 엔진공장은 디젤엔진에 특화해 2.0ℓ VCDi와 TCDi를 연간 25만대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부평, 창원, 보령 파워트레인공장에서 연간 140만대의 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3세대 에코텍 엔진은 총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강화된 국내 배출가스 허용기준인 KULEV 및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Ⅴ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ULEV-Ⅱ를 충족시키는 친환경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에코텍 엔진은 1986년 월드카 르망에 선보인 후 지속적인 연구 및 변화와 발전을 통해 3세대 엔진에 이르렀다.



그리말디 사장은 "2009년형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를 통해 소개한 3세대 에코텍 1.4, 1.6ℓ 엔진에 이어 올 하반기 1.8ℓ 엔진을 양산,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라세티 후속모델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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